정건용 산업은행 총재는 대우자동차 매각과 관련,"협상이 어떻게 끝나더라도 채권은행단은 이미 쌓아놓은 대손충당금 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손실을 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총재는 "대우차에 대한 채권은행의 여신이 12조원에 달한다"면서 "협상이 성공적으로 끝나더라도 GM으로부터 20%(채권단 여신)의 매각대금을 받을 수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