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10일부터 개인대출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확대시행하고 만기도래 대출의 기간연장시 고객이 은행을 방문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연장되는 `대출기간 자동연장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자동연장 대상 대출에는 본인 명의 담보범위내 대출 및 일정기간 연체사실이 없이 정상적으로 거래한 신용대출이 모두 포함된다. 보증인이 있는 대출은 보증인의 보증의사 확인을 위해 자필절차를 거치도록 했다. (서울=연합뉴스) 진병태기자 jbt@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