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스포츠카 투스카니의 출고식을 지난 7일 경기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일반인.동호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갖고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투스카니 1호차의 주인은 탤런트 류시원씨로 류씨는 현대차가 프리-마케팅의 하나로 홈페이지(hyundai-motor.com)를 통해 실시한 `투스카니와 어울리는 연예인 찾기' 이벤트에서 네티즌 2만6천명 가운데 32%의 표를 얻어 선정됐다. 류씨가 넘겨받은 차는 6단 수동변속기를 장착한 2천700㏄ 엘리사 모델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제 레이싱 면허를 갖고 있는 류씨는 실제 국내 자동차 경주대회에 참가하기도 했고 TV 드라마 등에서 레이서 역할을 한 적이 있어 이미지가 투스카니와 맞아 떨어진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투스카니가 6단 수동변속기 등 스포츠카 전용사양과 준대형차 수준의 고급사양을 갖춰 카매니아는 물론 30대에게도 크게 어필, 7일 하루에만 500대이상의 주문이 몰렸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강의영기자 keykey@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