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커피전문업체인 스타벅스가 부산 중심가인 중구 남포동에 280석의 좌석을 갖춘 초대형 커피점을 8일 개점했다. 스타벅스 23호점인 남포동점은 지하1층, 지상 4층 825㎡규모로 전세계 4천600여개 매장 가운데 가장 큰 서울 명동점과 같은 규모다. 남포동점 개점으로 스타벅스의 부산지역 점포는 서면과 해운대,부산대점을 포함해 4개로 늘었다. (부산=연합뉴스) 조정호기자 cc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