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7일 오전 일본에서 수주한 6200 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에 대한 명명식을 가졌다. 'NYK Loderstar'로 명명된 이 선박은 지난해 일본 최대 해운선사인 NYK사로 부터 수주한 컨테이너선으로 길이 300m, 폭 40m로 27노트의 고속운항이 가능하며 앞으로 아시아와 유럽간 항로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날 명명식에는 일본 NYK사로부터 초청받은 이희호(李姬鎬)여사가 선박 명명자로 참석했다. (거제=연합뉴스) 이종민기자 ljm703@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