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하는 기념행사에 주요 대기업 총수들이 모처럼 한 자리에 모일 것으로 보인다. 6일 전경련에 따르면 이 행사에는 김각중(金珏中) 전경련 회장을 비롯해 삼성 이건희(李健熙), 현대자동차 정몽구(鄭夢九), SK 손길승(孫吉丞), 한화 김승연(金昇淵), 대한항공 조양호(趙亮鎬) 회장 등 회장단 23명 대부분이 참석한다. 김대중(金大中) 대통령도 전경련 행사에 이례적으로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