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를 수입, 판매하는 한성자동차는 12일부터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제36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벤츠 뉴C200K4대와 정비용 장비, 부품 등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78년 부산대회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열리는 이 대회에는 35개국에서 2천500여명의 기능인이 참가해 자동차 정비, 기계제조, 컴퓨터 정보통신, 미용공예, 제과 등 45개 종목에서 기술을 겨룬다. 대회는 한성자동차 외에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제일제당,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공식후원한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