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잠실점이 6개월간의 대대적인 개보수(리뉴얼) 작업을 마치고 7일부터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 잠실점은 내년초 3∼4개 명품 브랜드를 신규 입점시키기 위해 1층 수입명품 매장을 확장하고 매출을 주도하고 있는 캐주얼 의류매장 `영존(YOUNG-ZONE)'도 4,5,9층에 걸쳐 대폭 확대했다. 또 층마다 있었던 행사 매대를 과감히 줄여 동선을 확대하고 키즈라운지, 여성라운지 등 여성,아동을 위한 휴게시설과 물품보관소, 고객만족센터 등 고객편의시설을 크게 늘렸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기념행사로 6∼12일 가수 김건모 등 인기연예인 초청공연에 이어 7∼16일에는 추첨을 통해 변산반도 등으로 가을 테마여행을 보내주는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재웅기자 woong@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