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한빛은행과 공동으로 아파트형 공장 건설사업에 대한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산은은 부천시 테크노파크의 건축 및 분양 업무를 위임받은 한국토지신탁(주)과 업무협약을 체결, 건축자금 6백억원과 함께 분양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산은은 규정상 산업자금 외에는 대출이 금지돼 있어 이번 테크노파크 건설사업에 직접 참여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상가분양 대금을 한빛은행에서 취급하는 방식으로 업무제휴를 맺게 됐다고 산은은 설명했다. (032)620-1204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