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은행[27460]과 하나로통신[33630]은 4일 63빌딩에서 김정태 행장과 신윤식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측간 업무망 공동활용과 제휴상품개발 등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주택은행은 하나로통신의 '하나포스' 가입자를 대상으로 대출혜택, 제휴신용카드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품 개발을 함께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측은 또 각사의 온라인 콘텐츠를 공유해 하나로통신의 포털인 '하나넷'(www.hananet.net)으로 주택은행(npaykorea.com)의 서비스와 주택은행 홈페이지(www.hncbworld.com)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양측은 하나로통신의 네트워크 기반과 전자조달 시스템 등 솔루션을 활용한 생산성 향상 방안에 대해 협력하고 공동 마케팅과 공동 이벤트를 실시해 신규 수익을창출해나가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양태삼기자 tsya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