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은 4일 인터넷을 통해 신탁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신탁인터넷뱅킹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고객들은 이 시스템을 통해 신탁상품에 신규가입하거나 입금.인출.해지업무를 처리할 수 있고 가입상품의 자산운용 내역과 수익률 등을 실시간으로 조회해 확인할수 있다. 조흥은행 관계자는 "인터넷뱅킹 홈페이지와는 별도로 신탁홈페이지를 개설해 운용하고 있다"며 "올해 안에 인터넷 신탁상품 가입고객에게 업무원가 절감분을 되돌려주는 인터넷전용상품을 발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