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3일 일부 언론의 `정부 콜금리 인하요청' 보도와 관련, "재정경제부로부터 콜금리 인하와 관련해 어떠한 요청도 받은바 없다"고 밝혔다.
한은 관계자는 "금리문제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협의를 거쳐 결정할 사항"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hsh@yna.co.kr
'올리지오'로 정평이 나 있는 글로벌 기업 원텍이 ‘365일 원텍 체험’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원텍 청담센터’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원텍 청담센터는 지난 25년간 원텍이 이루어 온 기술적 성과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에스테틱 및 써지컬 의료기기 등을 상시 전시한다. 원텍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최신 의학 기술과 트렌드에 대한 교류의 장을 만들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또, 의료진뿐만 아니라 대중들에게도 청담센터의 문을 활짝 열어 브랜딩을 지속할 예정이다. 지난 13일에는 ‘올리지오 파티’를 개최해 총 160여 명의 방송인과 인플루언서, 모델이 대거 참여했다. 원텍은 이번 행사를 초석으로 삼아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등의 SNS 채널, 청담센터에서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통해 일반 소비자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향후 원텍 청담센터에서는 원장님들의 네트워킹 및 소통의 장소를 만들고자 다양한 소셜 액티비티와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다. 국내외 대리점 및 상담실장 교육 등을 계획하고 있어 언제든 원텍의 장비를 보고 만지며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
쿠팡은 KB국민카드와 손잡고 지난해 10월 출시한 제휴카드 '쿠팡 와우 카드' 가입자에게 제공하는 혜택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와우 카드는 쿠팡 유료멤버십 '와우멤버십' 회원만 발급받을 수 있는 제휴카드다. 전월 실적이 없어도 매월 최대 5만2000원까지 적립금을 '쿠팡캐시'로 돌려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라고 쿠팡은 소개했다.쿠팡은 해당 카드로 쿠팡 쿠팡이츠 쿠팡플레이 스토어 결제 시 최대 4%, 기타 가맹점 결제 시 최대 1.2% 적립 혜택을 내년 10월까지 당초보다 1년 추가로 연장하기로 했다. 여기에 더해 롯데시네마와 제휴를 맺고 매월 영화 할인권 4종을 지급하기로 했다. 쿠팡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제휴사들과 협업해 와우 카드 고객분들께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업계에서는 쿠팡이 와우멤버십 월 회비를 4990원에서 7890원으로 인상한 후 회원 대상 혜택을 강화하며 이탈 방지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온다.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현대모비스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4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2024 오토차이나'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상해 모터쇼에 이어 올해 북경 모터쇼에 연달아 참가하며 중국 현지 영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고객사 대상 영업에 집중하기 위해 전시 공간은 사전 초청된 고객사만을 대상으로 하는 '프라이빗 부스'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현대모비스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에 진출한 다양한 글로벌 완성차 고객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사전 초청된 고객사는 80여개 업체, 470여명에 달한다. BYD, 지리, 폭스바겐, 스텔란티스 등이 대표적인 고객사다.현대모비스는 이들 고객사 관계자들과 미래차 분야 고부가가치 핵심 제품을 중심으로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모터쇼에서 완성차 고객사에 선보이는 양산 가능 핵심 기술은 모두 14종이다. 현대모비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스위블(가변형) 디스플레이와 투명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증강현실 헤드업디스플레이(AR HUD), 독립형 후륜 조향 시스템, 차세대 노이즈 능동저감 기술(ARNC) 등이 대표적인 기술들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고객사와 접점을 확대하고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하기 위해 부품관이 아닌 완성차관 바로 옆 야외 공간에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현지 및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 인접한 위치에 전시장과 개별 미팅 공간을 확보해 기존 고객사는 물론 잠재적 고객사와의 네트워크 강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전략이다.한편 현대모비스는 중국 사업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중국 현지 거점을 운영하고 지속적으로 사업 효율화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