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은행은 30일 문화관광부와 약정을 체결, 다음달 1일부터 문화산업진흥기금을 대출한다고 밝혔다. 대출 지원 규모는 260억원이며 업체당 지원한도는 문화상품개발 분야는 최고 1억원, 시설현대화 분야는 최고 5억원 이내이다. 대출금리는 연 3.5%∼4.5%이며 대출기간은 3년∼5년이다. 융자대상은 방송프로그램, 게임, 음반, 비디오, 공예품, 캐릭터 제작관련 업체 및 디지털 문화컨텐츠사업자, 문화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등으로 문화관광부의 융자지침에 따라 소정의 심사절차를 거쳐 선정된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