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브랜드 증권시장인 브랜드스톡(www.BRANDSTOCK.co.kr)에서는 지난 한주(8월20~25일)동안 신용카드 브랜드들의 주가상승이 두드러졌다. 이는 올 상반기 카드사용실적이 사상 최대로 늘어나고 카드사 수익이 급증했다는 보도에 따른 것이다. 현대캐피탈이 인수키로한 다이너스카드의 순위는 1백94위에서 1백3위로 무려 91계단이나 뛰어올랐다. 삼성카드도 1백20위에서 무려 75계단 상승,45위를 기록했다. 이동통신 브랜드들도 주가가 올랐다. 오는 10월말부터 단행되는 요금인하와 이동통신 회사들의 베트남 진출 소식이 주가를 밀어올렸다. "스피드011"의 경우 순위가 2위로 전주와 같지만 주가는 6만8천원 오른 55만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음란물이 자사 사이트에서 거래되는 것을 알고도 이를 방치하고 중개수수료까지 챙긴 옥션은 브랜드 이미지가 크게 손상됐다. 옥션은 전주 1백11위에서 1백44위로 33계단이나 떨어졌다. 강창동 기자 cd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