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책은행인 한국산업은행이 오는 10월 15일 제주도에 지점을 개설한다. 25일 제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한국산업은행은 제주지역 관광산업 개발자금, 중소.벤처 기업 시설자금을 원활히 지원하기 위해 제주시 일도1동에 제주지점을 개설키로 했다고 알려왔다. 제주상의는 지난 89년부터 정부 관련부처 등에 산업은행 제주지점 신설을 꾸준히 건의해 왔다. (제주=연합뉴스) 김승범기자 ksb@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