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가 폴란드 현지법인및 생산공장의 매각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자동차 폴란드 법인 경영진은 22일 폴란드 경제부 관리들과 모회사의 부도로 재정 압박을 받고 있는 `대우-FSO'와 `폴스카 공장'의 개혁 가이드라인에 공동합의했다고 폴란드 관영 PAP통신이 보도했다. PAP통신은 이번 회의에서는 매각과 관련한 논의도 오갔다고 전했다. 폴란드 경제부 대변인은 그러나 회의 내용에 대해서는 함구했다고 이 통신은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