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권 대형빌딩의 2.4분기 공실률이 지난 1.4분기에 이어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7월말부터 보름동안 서울지역 빌딩(10층이상 또는 연면적 2천평이상)1백50동의 2.4분기 임대동향을 조사한 결과,1.4분기에 비해 공실률이 0.46%포인트 증가해 1.55%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마포.여의도만 소폭 하락했고 종로 중구 등 도심권은 0.84%포인트,강남권은 0.57%포인트가 각각 증가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