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도 이제는 평생 AS(애프터 서비스)시대' 현대중공업은 자사가 건조한 선박에 대해 수명이 다할 때까지 AS를 실시키로하고 조선부문 AS전용 인터넷 사이트인 'e PASS'를 개설,오는 9월부터 가동에 들어간다고 21일 발표했다. 이 사이트는 AS센터와 개런티서비스,라이프타임 서비스,피드백 서비스,인포플라자 등 총 5개의 메뉴로 구성돼 있다. 특히 라이프타임 서비스는 선박이 해체될 때까지 호선별 데이터베이스를 체계적으로 관리,지속적인 서비스를 해주는 '평생 AS' 개념이다. 이 사이트를 이용하려면 도메인인 'www.HHIshipAS.com'으로 접속하거나 현대중공업 홈페이지(www.hhi.co.kr)를 경유하면 된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e PASS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선박별 클레임별로 검색,확인,통신할 수 있는 기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