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워 홀맨" LG텔레콤의 10대전용 서비스인 카이 홀맨 론칭광고가 화제다. 플래쉬 애니메이션을 실사로 찍어놓은 듯한 영상기법으로 캐릭터 모델인 홀맨 인형이 귀여운 행동을 보여주고 있어서다. 전학 온 홀맨이 자기소개를 위해 교실로 들어오는 과정에서 앞문을 들이받고 몸이 문에 끼자 안감힘을 쓰는 행동 하나하나가 친근감과 재미를 선사한다. "반가워"라고 손을 흔들면서 홀맨을 반기는 여학생은 막 데뷔한 신인가수 조앤(13). "전학"편을 시작으로 홀맨의 좌충우돌하는 모습이 후속편으로 계속될 예정이다. 홀맨의 동작을 자연스럽게 연출하기 위해 캐릭터 의상에 투입된 비용은 1천만원. 인형제작업체가 2주간 심야작업 끝에 만들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