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택배는 중소형 기업고객에게 주문형 전산 패키지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대기업의 경우 고객회사와 택배업체간에 별도의 시스템이 구축돼데이터와 정보를 상호 교류하고 있으나 중소기업은 비용문제로 전산시스템 구축 문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한진택배는 이같은 서비스 제공으로 중소 기업고객과 회사측이 주고 받던 서류를 완전히 없애고 택배화물 이용 내역관리, 화물추적조회, 기간별 배송증명 등의 각종 화물정보를 리얼타임으로 전달, 시간과 인력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yk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