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는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출 금리 인하 혜택을 덜 봤던 단독주택과 연립,빌라 소유자를 대상으로 근저당 설정비를 면제한 대출 신상품 '뉴 스페셜론'을 16일부터 판매한다. 동부화재의 자동차보험이나 월 5만원 이상의 장기보험에 가입한 고객에게 연 8.3%의 우대금리를 적용하고 우대 조건에 해당하지 않는 일반 고객에게는 연 8.7%를 적용한다. 특히 근저당 설정비가 면제되는 점을 감안하면 대출받은 첫 해의 실질 금리는 연 7.3∼7.7%로 금융기관 최저 수준이라고 동부화재는 설명했다. (02)2262-3284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