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와 한빛은행은 10일 기업구조조정 촉진을 위한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산관리공사와 한빛은행은 본격적인 업무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각각 실무추진팀을 구성할 계획이다. 한빛은행은 이번 협약체결로 외환위기 이후 축적된 양사의 기업구조조정에 대한노하우가 시너지효과를 발휘,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한 기업구조조정 및 부실채권 처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빛은행 관계자는 "부실채권 시장에 공동진출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도 서두를방침"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