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미국 자산운용사인 취리히스커더의국내 자산운용업 등록을 승인했다고 9일 밝혔다. 취리히스커더 투자자문은 앞으로 국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국내 및 해외 투자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해외 투자자의 한국시장 투자에 대해서도 자문서비스를실시할 계획이다. 세계 10위권의 자산운용사인 취리히스커더는 이번 국내 지점 설립에 앞서 국내에서 코리아펀드 8천300억원, 한강구조조정기금 6천억원 등 2조원 규모의 자문고를올리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정주호기자 jooho@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