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산업노조는 올해 임금인상률 권고안을 7.4%로 수정해 각 회원사에 통보했다고 7일 밝혔다. 금융노조 박희민 홍보부장은 "임금인상률 권고안을 당초 12.3%에서 7.4%로 낮춰 22개 시중은행에 통보했다"며 "8일 노사 양측이 모여 최종 임금인상률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융노조 각 회원은행은 권고수준인 7.4%를 바탕으로 은행별로 보충협약을 맺게 된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