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은 7일부터 인터넷뱅킹을 통한 외화계좌간 이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고객들은 영업점에서 개설한 외화계좌를 출금계좌로 등록한 뒤 동일한 통화로 개설한 다른 외화계좌에 수수료없이 송금할 수 있다. 조흥은행 관계자는 "인터넷을 통해 해외송금,환전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며 "외화보유고객은 외화이체 서비스를 통해 계좌이체시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