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초 출범 예정인 신한금융지주회사의 최고경영자(CEO)로 라응찬(63) 신한은행 부회장이 내정됐다. 신한은행은 오는 9일 신한금융지주회사 창립 주주총회를 열고 라 부회장을 지주회사의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또 이인호 신한은행장, 최영휘 부행장 등 4∼5명의 사내 이사와 재일동포 주주 등을 포함해 모두 13∼14명으로 이사진을 구성할 예정이다.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