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사들이 지난 7월 서울·경기지역의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차량에 대해 지급한 보험금이 총 1백50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감독원은 삼성화재가 자동차보험 가입차량 2천6백대에 대해 59억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등 11개 손보사가 모두 1백50억원을 지급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박수진 기자 parks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