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민원이 인터넷으로 처리되어 가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중 인터넷 민원은 4천7백1건으로 전체 민원의 42.8%에 달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21.9%에 비해 2배 가까히로 늘어난 것이다. 반면 우편이나 직접 민원인이 금감원을 찾은 민원업무는 5천4백72건으로 절반이하(49.2%)로 줄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앞으로 거의 대부분 민원업무가 인터넷을 통해 이루어지도록 절차를 고치기로 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