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넷의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멀티플러스"가 "광폭인터넷"이라는 슬로건을 앞세운 광고로 한국통신 메가패스,하나로통신 하나포스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좁은 공간에서 한 남자가 답답함을 느끼고 있다. 그는 자신을 가로막는 장벽을 밀어내려 애쓴다. 그때 허공에서 수많은 유리벽이 떨어져 공간이 수십배로 넓어진다. 그 사이로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며 집단적인 헤드뱅잉으로 자유로움을 표현한다. 광고의 메시지는 "1MHz 초고속인터넷이 750MHz 광폭인터넷으로 넓어진다"는 점. 한국통신과 하나로통신의 초고속인터넷은 1MHz인 반면 멀티플러스는 750MHz의 광대역이라 다양한 부가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한 일종의 비교광고이다. 리앤디디비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