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인 8월에도 전 세계에서 각종 박람회가 열린다. 중국 일본 대만 미국 독일에서 정보통신 분야의 전시회와 건축자재 박람회 등이 잇달아 개최된다. 세계 기술의 흐름을 파악하고 정보에 뒤떨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관련 박람회 관람은 필수다. 특히 8월 26일부터 5일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리눅스 박람회(Linux Expo)가 눈에 띈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윈도우에 대응해 나온 리눅스는 이제 전세계 네티즌들이 즐겨 사용하고 있다. 8월24~28일에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소비재 박람회는 4천7백여개 업체가 아파트 조명기구,액자,가구,보석류,클래식인테리어,부억용품 등을 선보인다. 시카고 하드웨어 및 건축자재 박람회(8월12~14일)에는 3천여개 업체가 하드웨어 및 각종 공구류와 냉반방기기 홈테코레이션 제품을 출품한다.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