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최근 노르웨이 골라 LNG사로부터 13만7,000㎥급 LNG 운반선 2척을 수주하는 등 올들어 모두 6척, 10억2,000만달러에 달하는 LNG선을 수주했다. 26일 현대중공업은 "LNG선의 잇따른 수주는 미국의 수요 급증이 주도한 LNG 수요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 하반기에도 LNG선 신조 수요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고 LNG선의 추가 수주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