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CBO.CLO 보증 제한 규정 완화

입력2006.04.01 23:42 수정2006.04.01 23:46

신용보증기금은 하반기 만기도래하는 회사채의 원활한 차환발행을 위해 CBO CLO 보증 제한규정을 완화해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새 규정에 따라 계열별 신용등급이 BB+ 등급인 6~30대계열 기업은 발행한도가 3천억원에서 4천억원으로, 기타계열은 2천억원에서 3천억원으로 늘어난다. 또 BB 이하 등급인 6~30대계열 기업은 2천5백억원에서 3천억원으로, 기타계열은 7백억원에서 2천억원까지 발행한도가 각각 높아진다. 동일 계열사중 워크아웃 등 부실기업이 있는 경우 기존에는 여타 계열사를 CBO CLO에 편입할 수 없도록 제한하던 것을 계열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한 경우에는 여타 기업을 풀(pool)에 편입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새 규정에 따라 신용등급 BB+ 및 BB이하 등급의 경우 5백억~1천3백억원의 보증한도가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고 신보는 설명했다. (02)710-4146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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