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의 임금협상이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22일 금융계에 따르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12.0%의 임금인상 기본안을 제시하고 오는 25일부터 시중은행 대표자와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공동임금인상률이 확정되면 추후 각 은행별로 인상률을 조정하게 된다. 이에앞서 금융노조와 시중은행은 4차례 대표자회의를 열고 단체협상안에 대해 기본적인 합의를 이뤘다. 김준현 기자 ki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