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네이밍 전문업체인 브랜드메이저는 22일 브랜드 전문 사이트인 네임넷(www.namenet.co.kr)을 오픈하고 본격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네임넷에서는 아기 애완동물 이름에서부터 가게 기업 제품의 작명과 관리 등 브랜드와 관련된 토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네임넷 사이트는 무료 서비스 및 맞춤 서비스 코너로 만들어져 있다. 무료 서비스 코너는 일반인이 이름을 짓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게 각종 명칭과 브랜드 이름,업종별 브랜드 패턴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유료로 이용하는 맞춤 서비스 코너에서는 브랜드 네이밍 및 관리 등 고객이 원하는 브랜드 관련 정보를 일괄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이와 함께 브랜드 디자인 및 로고제작,특허 등 법률관련 상담,인쇄 업체 등 관련 업체와의 업무 제휴,상표 등록 등 부가 서비스 업무도 지원된다. 브랜드 네이밍의 서비스 가격은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를 지원하는 차원에서 최하 50만원 선으로 결정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 대기업의 경우 브랜드를 개발하는 데만 평균 2천만∼3천만원을 받고 있다. 네임넷은 앞으로 온라인 상에서 도메인 및 상표권 매매 중개,브랜드 정보 제공업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인한 기자 jan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