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자사 스카이패스를 이용한 해외여행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국제전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공항 탑승수속 카운터에서 탑승권을 받을 때 탑승권에 국가별 전화접속번호와 스카이패스 회원인식번호가 자동 인쇄돼 이 번호로 국제전화가 가능한해외 공중전화에서 국내로 전화를 걸면 된다. 이 서비스는 몽골을 제외한 전 대한항공 취항지 도시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탑승일 기준으로 7일까지만 사용 가능하다. 다만 이용시간은 1회 3분간이며 초과시간은 수신자부담전화로 전환돼 통화료가부과된다. (서울=연합뉴스) 인교준기자 kji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