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석유슈츌국기구)가 석유가격을 올리기 위해 석유 생산을 감소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 뒤 20일(이하 뉴욕 현지시간) 런던의 IPE(국제 석유거래소)에서 브렌트유 선물가격이 올라갔다.

9월 브렌트 선물가는 배럴당 59센트 오른 24.64달러에 마감됐고 10월계약물은 60센트 오른 24.88달러에 거래됐다.

8월 휘발유가격은 t당 2달러 오른 216.50달러에 거래됐으며 9월물 역시 2달러 오른 216.25달러에 거래됐다.

OPEC의 중량급 회원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장관인 알리 나이미는 석유 재고가 날로 증가하고 있고 수요가 떨어지고있다는 시사는 OPEC로선 잠재적 위기를 의미하며 절박한 행동(석유생산 감량)의 단행 필요성을 제고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나이미 장관은 OPEC회원국들이 석유감산량을 얼마로 책정하고 있느냐에 관해선 언급을 하지 않았지만 중동 경제 조사지 월요판은 OPEC가 하루 75만-100만 배럴의 감산을 검토하고 있으며 그것도 다음주 중에 결정을 내리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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