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19일 미 연방항공청(FAA)이 우리나라의 항공안전과 관련한 정부측 조치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고 밝혔다. 함대영 건교부 항공국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FAA는 16∼18일 사흘간 실시한 최종 점검에서 이같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아직 1등급 유지를 낙관하기는 어렵다면서 항공안전 위험국가 추락 여부를 결정하는 최종 결과는 2∼4주 후에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