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부진에도 불구, 어음부도율은 10년래 최저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신설법인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6월중 전국 부도업체수가 4백42개로 5월(4백40개)과 비슷한 것으로 집계됐다. 어음부도율은 5,6월 연속 0.21%로 지난 91년이래 최저치다. 이와 함께 전국 8대도시의 신설법인수는 3천6백3개로 전달보다 2백33개 늘었고 연중 최고치(3월 4천6백47개)에 근접했다. 오형규 기자 o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