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롯데백화점(점장 박윤성)은 지난달 30일 셔틀버스 운행 중단이후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시내버스 승차권 지급행사'를 갖는다고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2일까지 롯데카드 사용고객 중 7월에 카드 청구서를 받게 되는 9만5천여명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승차권 교환권(580원권 2장)을 지급, 이 백화점8층 카드센터에서 승차권으로 교환해준다. 이 백화점 관계자는 "셔틀버스 운행 중단 이후 고객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시내버스 승차권 지급 행사를 벌이고 있다"며 "이미 17일 하루에만 2만6천여장이 승차권으로 교환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고객 호응이 클 경우 일반 고객 행사에서도 사은품으로 시내버스 승차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대전=연합뉴스) 윤석이기자 seoky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