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의 종합금융정보서비스 상품인 '한경 와이드 리치웨이(Wide Richway)'가 중소기업과 투자자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다. 와이드 리치웨이는 외환 자금 자본시장은 물론 선물 해외시장 동향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각종 경제지표 통계DB 전문가시황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고 있는게 특징. 시장의 움직임과 향후 전망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특히 전문가로 구성된 '한경닷컴 금융컨설턴트 그룹'으로부터 환위험 관리에 대한 오프라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한경닷컴 금융컨설턴트 그룹은 금융회사에서 외환거래 경력이 10년 이상인 전문인력으로 구성돼 온라인을 통한 정보이용이 낯선 경영진이나 투자자들에게 조언을 해주고 있다. 또 12명의 외환 전문가들로 구성된 '한경 포렉스 그룹'이 시황과 시장 속보를 전해주고 자체 딜링센터를 운영, 소규모 외환거래를 하는 기업들이 좀더 유리한 조건으로 외환매매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 와이드 리치웨이의 차별화된 서비스. 국내 단기자금시장(콜시장)의 실시간 시세를 단말기가 아닌 웹 상에서 직접 접할 수 있다. 와이드 리치웨이는 기업과 금융회사에서 필요한 국내외 외환정보의 신속한 제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고객층이 수출입관련 무역업체나 원자재 가공업체, 외환 및 자금관련 회사 등이기 때문이다. 와이드 리치웨이의 사용료도 크게 비싸지 않은 편이라고 한경닷컴은 강조하고 있다. 타 금융정보 서비스업체들은 전용회선을 통해 월 90만∼2백만원의 이용료를 받는데 반해 와이드리치웨이의 이용료는 월 20만원이다. 노태기 한경닷컴 사장은 "와이드 리치웨이는 저렴한 사용료에 정보제공범위가 넓고 오프라인 컨설팅까지 받을 수 있는게 장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누구나 쉽게 원하는 금융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데다 금융권에서 10년 넘게 종사한 전문인력들이 직접 고객을 방문해 오프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02)3277-9999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