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청소년폭력예방재단과 손잡고 전국영업점을 `청소년 지킴이 집'으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아차는 이에따라 최근 전국 22개 지역본부, 337개 지점, 569개 판매점 등 928개 영업점 출입문 유리창에 `청소년 지킴이 집' 스티커를 부착하고 관련 지침를 해당 점포에 시달했다. 기아차 전영업점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도움을 요청하는 청소년들을 폭력으로부터 보호하고 필요할 경우 상담도 해주며 보호자에게 연락, 안전하게 귀가할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폭력과 유해 환경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청소년들을 보호해이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이같은 계획을 마련했다 "고설명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