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가 16일 서울, 경기 등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지역에 '수해지역 특별서비스팀'을 투입했다. 대우차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지역에 특별서비스팀 A/S 요원 100여명을 급파해 수해차량 무상점검 및 고장진단, 소모성 부품 무상교환 등 수해 정비서비스를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대우차는 장마가 완전히 물러나는 9월 중순까지 '수해지역 특별서비스 캠페인'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 기간 서비스팀은 수해발생 예상지역에서 24시간 출동정비체제를 갖춰 대기하며 수해발생시 해당지역에 급파돼 침수차량 무상점검과 연료필터, 휴즈, 벌브류 등 소모성 부품을 무상교환해 줄 예정이다. 또 수해 피해로 인해 대우자동차 정비사업소로 입고된 차량에 대해서는 수리비 총액의 30%를 할인해준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