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3월에 출시된 참眞이슬露는 현재 수도권 시장 점유율 95%, 전국시장 점유율 53%로 소주에서 최고 브랜드의 위상을 지켜나가고 있다. 최근 23억병 출시로 단일 브랜드로는 최고 판매율을 경신하고 있다. 또 국내 브랜드로는 보기 드물게 세계적인 브랜드로 위상을 지켜나가고 있다. 참眞이슬露의 성공은 출시 초기부터 "대나무숯 2번 여과로 깨끗한 소주"라는 차별화된 컨셉으로 일관되고 지속적인 브랜드 관리활동에 있다. 영업 초기부터 내세운 "깨끗함"을 자산화하기 위해 제품의 속성인 대나무 숯에 대한 효용성을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는데 주력했다. 이와 동시에 광고활동에도 깨끗한 이미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깨끗한 이미지의 여성 모델을 소주광고에 등장시킴으로서 화제를 만들기도 했다. 이후 진로는 변해가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맛을 더욱 깨끗하게 살리고 포장과 라벨을 세련되게 바꾸는 등 리뉴얼을 단행했다. 진로는 참眞이슬露의 브랜드 관리 활동과 더불어 기업 이미지 관리 측면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우선 소주가 갖는 국민적 정서를 함께 공유하고 항상 소비자 곁에 있는 친밀한 친구가 되기 위해 가족과 연인과 친구들이 함께 향유하고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홈페이지를 구축,소비자들과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의 장을 열었다. 또 다양한 생활 정보와 이벤트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