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학교수업료 등의 고지서를 온라인으로 받아 온.오프라인으로 고지금액을 납부할 수 있게 됐다. 전자고지서 발송업체인 아마스코리아(대표 이명연)와 2차원바코드업체인 선우정보시스템(대표 지용구)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13일 발표했다. 양사는 2차원바코드를 담은 전자고지서를 개발해 발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 고지서를 프린터로 뽑아 은행에 가서 고지금액을 납부하면 되는 것.2차원 바코드에는 수신인의 이름 주소 연락처 납기일 금액 등의 정보를 담을 수 있다. 전기요금 수업료 건강보험료 등의 지로용지를 대체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아마스코리아는 강남구청 등 30여개 지자체로부터 위탁을 받아 회원들에게 전자메일 형태의 고지서를 발송해왔다. 그러나 이 전자고지서는 인터넷뱅킹 등 온라인상에서 고지금액을 납부할 때만 활용돼왔다. (02)523-2985 오광진 기자 kj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