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종합금융은 12일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김기범(45)씨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 내정자는 한국외국어대 정외과를 나와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MBA를 취득했으며 씨티은행 기획실장을 거쳐 대우증권 국제금융부장, 런던현지법인 사장, 국제사업본부장 등을 지냈다. 한불종금은 다음달 18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임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