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는 레저서비스 전문업체인 ㈜내외네트웍스와 제휴, 다양한 레저를 즐길 수 있는 '국민레저카드'를 오는 16일부터 발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카드는 래프팅, 스키 등 각종 레저 이용시 무료 및 할인서비스을 제공하는 레저전용 신용카드로 서울버스, 지하철, 마을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의 기능도 포함됐다. 국민카드는 카드 출시를 기념해 16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강원도 삼척에 모든 시설과 용품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회원전용 해수욕장을 여는 한편 매년 연어잡이, 포도축제 등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지방자치단체 행사에 회원들을 무료로 초청할 예정이다. 이 카드의 추가연회비는 1만원이며 올해 가입하는 신규 회원에 대해서는 첫해 연회비가 면제된다. (서울=연합뉴스) 이재웅기자 wo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