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자사 고객들이 12일부터 계좌통합서비스인 마이핑거를 통해 보험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게됐다고 밝혔다. 계좌통합서비스(Account Aggregation)는 개인이 갖고 있는 모든 금융 정보를 한 화면에 통합해 보여주는 인터넷 서비스다. 서비스를 이용하길 원하는 고객은 삼성생명 홈페이지(www.samsunglife.com)에서 삼성생명 마이핑거를 다운로드 받은 후 모든 금융계좌의 ID와 비밀번호 등을 입력하면 된다. 마이핑거를 이용하는 삼성생명 고객은 자신이 보유한 은행 카드 증권 등의 금융 계좌뿐 아니라 보험 자산을 한 화면으로 통합 관리하고,실시간으로 금융 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삼성생명은 8월말까지 대출 정보는 물론 약관 대출 및 배당금 신청까지 할 수 있도록 서비스 폭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