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량의 원적외선이 방사되는 신소재(Far Infrared Ray Ceramics)를 이용, 용존산소가 풍부한 약알칼리성 음료수를 생산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대덕밸리내 바이오 벤처0기업 클린월드하이테크(대표 장감용 박사)는 합성세라믹스를 이용한 활성수 시스템을 통해 물을 분자에 가까운 미립자 상태로 만든 "아쿠아드림"을 개발, 본격 시판중이라고 10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아쿠아드림은 항균작용이 뛰어난 원적외선 세라믹스를 통과시켜 세균과 대장균의 번식을 억제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물에서 원적외선이 다량 방출돼 인체의 활력을 증가시켜 준다. 특히 인체에 적합한 형태의 작은 물분자 군집을 이뤄 흡수성이 매우 빠르며 미네랄 등 각종 생체활성물질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영양분 공급과 노폐물 배출 기능도 있어 식물에게 공급할 경우 발아와 성장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20대~60대 성인을 대상으로 아쿠아드림을 음용시킨후 혈류속도를 측정한 결과 음용전보다 혈류속도가 현격히 빨라지는등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미 이 장치를 통해 제조한 활성수 아쿠아드림은 보건환경당국의 수질 측정결과 "최우수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 회사는 미립화된 활성수에 타우린을 첨가, 1.8ℓ와 5백㎖ 제품으로 전국 시판에 들어갔다. 장감용 대표는 "아쿠아드림은 일반 물과는 아주 다른 기능성 물에 가깝다"며 "음주 전후는 물론 장기 복용할 경우 혈액순환 개선효과 등을 통해 인체에 활력을 줄수 있다"고 밝혔다. (042) 345-7800 한경대덕밸리뉴스=연제민 기자 yjm9814@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