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은 9일부터 신상품인 '수호천사 퍼펙트의료보험'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암 등 특정 질병만을 보장하는 기존의 건강보험상품과 달리 별도의 특약을 맺지 않아도 모든 질병과 재해를 보장한 게 특징이다. 물론 특정 질병에 대한 특약을 맺으면 추고 고액 보장이 가능하고 자녀질병 보장 특약에 들면 2명의 자녀까지 질병에 대해 보장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실속보장형은 질병 예방을 위해 2년에 한번씩 건강진단 자금을 지급한다. 주계약은 실속 보장형과 만기환급형 2가지가 있고, 특약으로 암 사망 자녀질병 보장 특약이 있다. 자녀질병 보장특약은 태아 16주이상에서 1 4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가입 금액 2천만원을 기준으로 40세 남자가 60세까지 전기납으로 실속보장형에 가입하려면 월보험료로 4만8백원을 내야 한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