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미래의 고객인 젊은층을 대상으로 에어컨 브랜드인 '휘센'의 브랜드 이미지 구축작업을 본격화한다고 9일 밝혔다. LG전자는 이에따라 지난달 22일부터 한달간 일정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에서`휘센 페스티벌'을 열어 대형 알까기 대회, 즉석 퀴즈 등 n세대가 참여하는 다양한행사를 벌이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에어컨이나 회사에 대한 홍보는 가급적 배제하고 '휘센' 브랜드만을 인지시켜 n세대들에게 `휘센'이 시원함을 상징하도록 브랜드 선호도를 높일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휘센' 브랜드를 친숙하게 만들어 향후 구매를 유도하는 장기 브랜드 전략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현준기자 june@yna.co.kr